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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 철학이 삶을 묻다] “내 행위가 보편적 법칙이 될 수 있는 방식으로만 행동하라”
━ 불편부당한 도덕의 세계를 건축한 임마누엘 칸트 독일 화가 에밀 되르스트링의 작품 ‘칸트와 손님들’. 임마누엘 칸트가 동료들과 토론하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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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의 철학이 삶을 묻다] “내 행위가 보편적 법칙이 될 수 있는 방식으로만 행동하라”
━ 불편부당한 도덕의 세계를 건축한 임마누엘 칸트 독일 화가 에밀 되르스트링의 작품 ‘칸트와 손님들’. 임마누엘 칸트가 동료들과 토론하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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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실패 많이 해라""철학을 팔아라" 13년전 외침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생전에 남긴 유일한 저서는 에세이집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이다. 1997년 회장 취임 10년째를 맞아 펴낸 이 책에는 이건희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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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지원 국정원장 내정자에 내려진 ‘특명’은
남북관계 복원 통해 정권 재창출 기여하란 메시지 담긴 듯 주요 이슈 관련 자기주장 내세우다간 여권과 충돌할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원장 박지원’ 카드를 뽑아 들었다.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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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진보 정권에 ‘옐로카드’ 집어 든 문화ㆍ예술인들
7월 7일 발표 안치환 신곡 ‘아이러니’에 진영 떠나 공감대 권력을 질책하는 평범한 시민들간의 연대를 꾀하는 움직임도 '사랑은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등의 노래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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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창] 국립중앙박물관 3층 세계문화관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코로나19 사태는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속의 방역을 강요하며 벌써 몇 달 째 갑갑하고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게 하고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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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현재 쉬장룬 8일, 천추스 12일, 팡빈 9일째 행방불명, 그들을 보셨나요
쉬장룬 교수가 지난 2일 발표한 ‘분노한 인민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글. [트위터 캡쳐] ━ “중국은 격리된 시대” 정면 비판 쉬장룬...행방불명 8일째 쉬장룬 전 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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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독일, 아베는 왜 모르나…아우슈비츠 75주년이 알려준 교훈
1월 27일로 홀로코스트의 상징인 아우슈비츠(폴란드어 오시비엥침) 수용소가 소련군에 의해 해방된 지 75주년을 맞았다. 이날은 유엔이 15년 전인 2005년 11월 1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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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태 흐지부지됐지만, 새삼 부각된 ‘트럼프 리스크’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이란의 한 여학생이 14일 우크라이나 민항기 희생자를 추모하며 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란이 바짝 엎드렸다. 지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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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 주변 인물 비리 어물쩍 덮을 생각 말라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의혹이 쏟아진다. 검찰 수사와 언론 취재가 진행되고, 관련자들이 입을 열면서 꼭꼭 숨겨졌던 사실이 하나둘 드러난다. 대통령 주변 사람들의 이름이 연일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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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파 “죽음의 트라이앵글 부활” 정시파 “학종 개선 미흡”
유은혜 사회부총리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입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뉴시스] 28일 서울 소재 대학 16곳의 정시 비중을 40% 이상 늘리고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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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파·학종파에 다 욕먹었다, 조국발 '정시 40% 개편안'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 하고 있다. [뉴스1] 현재 중3이 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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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조국사태…검찰을 반드시 개혁하자
박명림 연세대교수·김대중도서관장 대한민국 공동체는 민주화 이후 전례를 찾기 힘든 가치혼란과 윤리전도를 경험하고 있다. 시민적 공적 윤리와 공준은 거의 완전히 붕괴되었다. 공공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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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덕 쌓으면 뭐하나, 간신 들끓는데…주희에 맞선 그
━ [더,오래] 김준태의 자강불식(16) 중국 남송의 유학자 주희(朱熹)와 진량(陳亮). [사진 Wikimedia Commons] 중국 남송(南宋) 시대에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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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김성재 前 청와대 민정수석의 쓴소리
민주화운동 성과 돈·권력으로 사유화하는 사람들 있어 文 대통령, 원칙도 중요하지만 실사구시 놓치면 안 돼 6월 10일 월간중앙과 만난 김성재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변화를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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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리조트 사고 9시간 만에 사과한 이웅렬...인보사엔 두 달 넘게 침묵하는 이유는
2014년 2월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 리조트 현장 지휘소에서 이웅렬 코오롱 전 회장이 임직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공식 입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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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정치 형벌로 겁주고 최악의 정치 국민과 다툰다”
━ 사마천의 화식열전으로 본 문재인 정치 “제일 잘하는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따라 가고 그 다음이 국민을 이익으로 이끄는 정치다. 세번 째는 도덕으로 설교하고 네번 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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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우리가 망했던 길로 간다”
최상연 논설위원 문재인 정권을 탄생시킨 일등공신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그렇게 피하고 싶던 박근혜 정부 출범을 바라봐야만 했던 것처럼 말이다. 미국도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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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의 퍼스펙티브] 한국도 포퓰리즘 청정지역 아니다
━ 포퓰리즘 해부 여야 구분 없는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질주는 마침내 현대판 그리스 비극으로 이어졌다. 평생을 고집스레 성실하게 살아온 77세의 디미트리스크리스툴라스는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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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가 탄핵당하면 시장 붕괴” 11월 선거 승부수
━ 지금 워싱턴에선 무슨 일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미군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날 한국전·베트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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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 마지노선 40% … “무너지면 여당도 거리 둬”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1일 발표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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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지지율 마지노선 40%… 무너지면 당도 등돌린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8~30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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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몰락 책임 누구? 홍준표>박근혜>안철수
중앙일보와 한국정당학회(회장 곽진영 건국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국내 정치학자 31명을 대상으로 한 ‘6·13 지방선거에서의 보수 몰락’ 기획 설문에서 보수의 진로와 관련해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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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기식 맹공 “'실패한 로비'라면, 강간미수도 무죄냐"
바른미래당이 김기식 금감원장에 대해 “형사법적 절차를 강구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8차 최고위원회의에